부서 통폐합 업무효율 높여
부서 통폐합 업무효율 높여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2.2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 40개 담당 38개로 조직 개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본청과 지역교육청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1일부터 개편되는 본청 조직은 현재 2국 3담당관 8과를 그대로 유지하되 장학관 또는 사무관 중심인 40개의 담당을 38개 담당으로 통·폐합하고, 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장학사 또는 6급 중심인 4개팀을 신설했다.

또한, 지역교육청은 2국 6과를 그대로 유지하되 유치원 관련 업무의 통합, 민원실 신설 등을 위해 2개의 담당을 신설해 현재의 16담당을 18담당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자체조직진단 TF팀의 조직진단 결과와 각 부서별 구성원들의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조직의 안정된 기틀속에서 주요 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국가 주요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청에 '통합디지털시스템팀'과 '방과후학교팀'을 운영키로 했으며, 시와 교육청간의 교육지원계획 수립과 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내 당면한 교육현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에 '교육협력관'을 파견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행정직으로만 배치하던 각급 학교 행정실장에 기술직 등 비행정직 9명을 배치해 이들에게도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전문분야의 지식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