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러월드컵 마지막 옥석가리기
신태용호, 러월드컵 마지막 옥석가리기
  • 뉴시스
  • 승인 2018.03.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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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유럽 도착 … 4개월만에 국내·해외 완전체

24일 북아일랜드·28일 폴란드 평가전 … 유니폼 공개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가리기를 위해 유럽 원정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유럽에 도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했다.

전날 김신욱, 이재성, 홍정호(이상 전북), 염기훈(수원), 이근호(강원), 박주호(울산) 등 K리그 소속 1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고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 등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국내 평가전 이후 4개월 만에 국내파와 해외파가 모두 모여 완전체를 이뤘다.

신태용호는 이번 유럽 원정에서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옥석가리기' 무대다.

월드컵 직전인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네 차례 평가전이 예정돼 있지만 이때는 부상자만 나오지 않는다면 본선에서 뛸 선수들이 구성된 이후다.

5월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갖고 6월 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훈련 캠프를 떠나 6월 7일 볼리비아, 6월 11일 세네갈과 붙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를 상대하고 폴란드 호주프로 자리를 옮겨 28일 오전 3시 45분 폴란드와 붙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F조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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