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진천군은 19일 충북도청에서 SKC코오롱PI㈜와 진천 이월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SKC코오롱PI 김태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C코오롱PI는 오는 2021년까지 진천 이월산단에 신규사업·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를 한다. 지난 2008년 SKC와 코오롱이 폴리이미드(PI) 필름사업부를 50대 50으로 현물 출자해 설립한 이 회사는 현재 이월산단에 본사·공장을 두고 있다.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용 필름과 방열시트용 필름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164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
SKC코오롱PI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수익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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