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에 저상시내버스 8대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노약자나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 약자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16일 올해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저상시내버스 8대를 추가로 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가 지난 2004년부터 구입해 운행중인 저상시내버스는 2004년 12대, 2005년 14대, 2006년 1대이며, 올해 8대를 포함하면 총 3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저상시내버스 97대(대전 전체 시내버스의 10% 규모)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