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의원 2차 선거구획정 천안 3명 `늘고' 청양 1명 `준다'
충남 시군의원 2차 선거구획정 천안 3명 `늘고' 청양 1명 `준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03.1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획정위 조정안 입법예고

의원 정수 169→ 171명

증원 2명 모두 천안 배정

공주·아산·당진 등 증원

금산·서천·태안은 감원

서산·보령·계룡 그대로

천안시의 기초의회 의원 정수가 3명 늘고 청양군의 의원 정수가 1명 줄어들 전망이다.

충남도는 “9일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를 열고 2차 조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정안에 따르면 천안시의회의 의원 정수는 기존 22명(지역구 19명, 비례대표 3명)에서 25명(지역구 22명, 비례 3명)으로 3명이 증원된다.

이어 공주, 아산, 당진시, 홍성군이 기존 정수에서 1명씩 늘어나며 금산, 청양, 태안군이 1명씩 줄어든다. 서천군은 기존 9명에서 7명으로 2명이 줄어든다.

서산, 보령, 계룡시와 예산, 부여군은 기존 정수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국회 정개특위는 현재 169명인 충남도 기초의원 정수를 171명으로 2명 늘려 충남도에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선거구획정위를 열고 증원된 2명 전부를 천안으로 배정한 조정안을 각 시군에 통보했으며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