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8세 이하의 여아에게서 가슴멍울이 잡히거나 만 9세 이하의 여아가 음모가 나고,
만 9세 이전 남아의 고환 용적이 4㎖가 넘으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의료계에 의하면 성조숙증은 자가진단 리스트를 통해서도 진단할 수 있다.
◆최근 키가 빨리 자란다(6개월 기준 4㎝ 이상) ◆피부나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다 ◆키에 비해서 과체중이고 비만이다 ◆엄마의 초경이 초등학교 때다 ◆만 8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생겼던 적이 있다 등이다.
이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이 시작되면 또래보다 어린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므로 신체변화에 대한 수치심이나 불안한 정서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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