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임박' 조민기 이번주 포토라인 서나
`소환임박' 조민기 이번주 포토라인 서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3.0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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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본청과 협의 거쳐 결정 방침

○…이르면 이번 주말쯤 예상되는 배우 조민기씨(53)의 소환을 앞두고 경찰이 조사 방식 등 구체적인 일정을 검토.

조씨는 애초 범행을 부인하다가 근래 들어 사과문을 발표했기에 경찰 조사에는 응할 것이는 분석.

경찰은 전국적으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조씨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고민.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조씨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하지만, 수사 실무라인에서는 자칫 조씨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의식하고 본청과 진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

경찰은 조씨 조사가 끝나면 최종 법리검토를 거쳐 신병처리 여부를 정할 계획인데, 안팎에서는 피해자가 다수인 데다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도 우세.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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