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 운동보다 장수에 도움”
“적당한 음주, 운동보다 장수에 도움”
  • 뉴시스
  • 승인 2018.02.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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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하루 두잔 알코올 사망확률 18% ↓

적당량의 음주가 운동보다 장수에 더 중요하다고 미 캘리포니아대(어바인) 연구팀이 발표했다.

2003년부터 90세 넘게 산 사람들의 습관을 연구해온 이 대학의 클라우디아 카와스 신경학 교수팀은 최근 연례 학술회의(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장수한 노인들 상당수가 `알맞게' 술을 마셨다고 강조했다.

90대 1700명의 습관과 평소 행동을 분석한 결과 대략 하루 두 잔(glass)의 알코올이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일찍 사망할 확률을 18% 낮추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음주에 관한 연구는 결과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다. 2017년 11월 전미 임상종양학협회는 그 어떤 음주도 결국 유방, 결장, 식도, 후두 및 입 부위의 암을 발생시킬 확률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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