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600만원 투입…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추진
보은군은 올해도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교육·가족지원 등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2억2600여만원을 투입해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 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 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 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 체험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사고력 코딩, 방문 독서지도, 학습지·학원 지원 등 인지·언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 만들기), 영어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과 문의는 군청 주민복지과(☏ 043-540-3816)에서 받는다.
군은 지난해 120가구 18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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