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실현 박차
영동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실현 박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2.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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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식 개최… 지역교육 토대 마련
▲ 박세복 영동군수, 김병우 교육감, 박천호 교육장이 행복교육지구 선포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교육청은 지난 20일 영동군청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세복 군수,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해 사업 보고에 이어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언문이 발표되고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위한 토론회도 열렸다.

감고을 행복교육지구는 지역의 숨어있는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주민과 지역사회의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인 지역교육의 토대를 마련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지역자원의 교과과정 연계, 지역 주민의 자발적 교육공동체 지원, 마을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교육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천호 교육장은 “지역 곳곳에 충분한 교육적 역량을 가진 인적 자원이 많다”며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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