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2.2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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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인사혁신 TF팀 가동 … 2개팀 16명 구성

공모제·전보점수제 도입 여부 등 관련 규정 제·개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인사제도에 모든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TF팀은 2개팀 16명으로 구성되며 소외그룹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조 임원을 비롯해 소수직렬 직원 등을 참여시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TF팀은 인사 청렴도 제고 방안, 일하는 사람이 우대 받는 인사 방안, 우수한 인재를 모집할 수 있는 공모제, 전보점수제 도입 여부,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성적평정 기준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이를 검토해 관련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가능한 한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찾아가는 청렴인사 운영 설명회 개최, 개인희망 우선 전보 실시 등으로 지난 1월 인사만족도 조사에서 76.8%로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에서 인사 불만족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불만족 요인을 최소화하고, 보다 더 학교현장과 소통해 인사청렴도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흥근 행정국장은 “인사혁신 TF팀은 대전교육청이 처음 시도하는 인사제도 혁신팀으로 인사 청렴도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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