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는 설 연휴를 앞두고 15일 진천군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과 진천재래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활성화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진천군의회 정광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설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했다.

또 생거진천 5일장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주차장 확대설치, 현대화된 시설의 확충, 타 시도 성공적인 재래시장의 벤치마킹 사례 군 접목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재래시장 상인들과의 대화에서 대형마트의 입점에 맞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관계기관의 특단의 조치와 함께 민의의 대변기구인 의회의 지원을 주문받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나선 진천군의회 정광섭 의장은 "장바구니 경제가 살아나야 지역과 나라의 경제 체감지수가 높아진다"며 "중앙관계부처 건의 등을 통해 재래시장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