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5일 오전 개성에서 실무회담을 개최, 남북장관급회담을 재개한다는 합의문을 채택했다.
지난해 7월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직후 남북장관급 회담이 개최했지만 차기 일정을 정하지 않은 채 회담을 끝냈다.
이날 합의로 7개월 만에 남북장관급 회담이 재개될 예정이다.
남북장관급 회담이 개최되면 북한은 한국에 쌀과 비료 등의 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열차시험운행, 경공업 협력,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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