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2.22 목 12:10

박덕흠 의원 “불법자금·특혜채용 의혹 사실 아냐”

전문건설협 전·현직 관계자들 검찰에 진정서

박 의원 본사와 통화서 “소설 같은 얘기…” 부인
이형모 기자l승인2018.02.14l수정2018.02.13 19:2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등을 지낸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 대해 불법 자금 수수 및 특혜채용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됐다.

진정서는 전문건설협회 전·현직 관계자들이 제출한 것으로,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진정서에는 박 의원이 2005~2012년 25명을 불법채용하는데 관여하고, 전문건설협회로부터 협회 공금을 불법으로 제공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과 중앙회회장, 협회 산하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충청타임즈와 통화에서 “채용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전혀 사실과 다르고, 소설 같은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거 오래전 얘기인데, 그 이후 일어난 것은 모른다”며 “(당시) 경찰청에서 자금 흐름을 수사했고 방송도 많이 나오고 압수수색을 해가지고 조사를 다 했다”고 강조했다.

또 “면접보고 뽑은 건데 특혜는 무슨 특혜냐. 잘못이 있다면 고발장을 내야지 안되니까 검찰에 진정서를 낸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2000만원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매달 10만원씩 받은 것 외에 협회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의원은 “(후원금 관련법상) 잘못된 부분이 있다 해서 다 돌려주고 정리를 했다”며 “후원하고 싶으면 정당한 절차를 통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형모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충청타임즈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85-85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 185 복대동 인승빌딩
대표번호 : 043-279-5000  |  기사제보 080-015-4949  |  팩스 : 043-279-505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충북 가 00006호  |  사업자등록번호 : 301-81-82525  |  개인정보책임자 : 문종극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종극
Copyright © 2007 - 2018 충청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