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등 4종 추가 접종 필수
보건당국은 오는 3월 입학하는 초등학생들이 취학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학부모들에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 등을 통해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입학 전까지 4종의 추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정부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해지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만 4~6세 때 받아야 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폴리오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을 마쳤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독려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자녀가 예방접종을 모두 마쳤다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다.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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