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017~2018절기 3주(1월14~20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59.6명으로 전주(69.0명) 대비 13.6% 감소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독감환자는 지난 10월 43주(4.10명) 이래 3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해왔으며 이어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6.6명)을 초과해 지난해 12월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다만 발생률은 유행기준의 9배 수준이어서 30초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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