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북체육 비전
2018년 충북체육 비전
  • 한흥구<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 승인 2018.01.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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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한흥구<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북도체육회는 2018년도 비전을 `스포츠 균형발전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으로 정하고 전문체육 역량 강화, 생활체육 참여 확산, 체육행정 인프라 구축 등 3대 사업전략을 설정했다.

지난해 충북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 달성의 경험을 살려 오는 5월 충북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와 함께 철저한 준비로 다시 한 번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소년체육대회와 관련해 35개 종목 47개 경기장 배정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장 공·승인과 경기용 기구 구입, 심판·운영·보조 요원 등 경기진행요원 확보, 각종 기·시상대·시상함·백넘버 등 제작,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회의 개최 등 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틈없는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과 충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또한 2016년 체육단체통합이 마무리된 만큼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도내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운영 지원,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충북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등 도민화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지난해 사상 첫 종합 2위를 포함 최근 6년 연속 종합순위 한 자리순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

충북체육회는 이와 함께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해 건강 100세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조성, 도민참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 생활체육 전문인력 육성 등 3대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학교체육 시설 개방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학교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경로당, 어린이집, 유아원 등 취약시설에 운동용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한다.

매년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 리 길을 도민들이 참여해 함께 걷는 `충북종단 대장정'을 통해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하는 충북'실현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충북체육이 더 높이 비상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삼고, 각종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호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과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시·군체육회와 정보교류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전자결재시스템(LDAP)을 구축하여 체육행정의 전문화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국가적 행사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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