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호주대사, 충북지사 후보군 잇단 만남 왜?
주한 호주대사, 충북지사 후보군 잇단 만남 왜?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1.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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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박경국 전 차관 면담 `이목'

○…주한 호주대사가 18일 충북에서 6월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 후보들을 잇달아 만나고 있어 그 이유와 배경을 놓고 관심이 집중.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지사 후보로 예상되는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

이에 박 전 차관 측은 기자들에게 포토타임이 있다고 알려와 지사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와 면담.

이날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이들 외에도 다른 인물과도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증폭.

지역정가의 인사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충북은 물론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지사 출마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고 귀띔.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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