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김영후 청주시티FC 품으로
`괴물 공격수' 김영후 청주시티FC 품으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1.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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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최우수·득점왕 수상 … 시즌 리그 우승 목표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괴물 공격수' 김영후(사진)를 품었다.

김영후는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선수다.

내셔널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왕을 거머쥔 후 2009년 강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에서 신인왕에 선정되면서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강원FC와 계약이 끝난 김영후는 중국 갑급(2부)리그 선전FC와 K리그 챌린지 FC안양, 지난해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을 거쳐 청주시티FC에 둥지를 틀었다.

김영후는 “내셔널리그 팀이 좋은 조건으로 입단을 제안했지만 청주시티FC에서 목표를 이루고자 합류했다”며 “열심히 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티FC는 김영후 말고도 한상학(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박성용(강릉시청 축구단), 신선진(안산 그리너스FC), 이광훈(수원FC, U-20대표), 임정빈(J2리그-자스파 쿠사츠 군마, 포천시민축구단) 등을 영입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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