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일부 이웃사랑 나눔 실천 … 충북모금회 오늘 현판 전달식
충북도내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충북 착한가게 1000호점이 탄생했다.1000호점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푸른병원'(병원장 황찬식)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후 2시 이명식 회장을 비롯한 모금분과 위원,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북시도별 착한가게 현황을 살펴보면 음성군이 395개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가 330개, 진천군 90개, 충주시 43개, 단양군 40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338개, 외식업 325개, 도소매업 112개, 의료업 73개가 착한가게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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