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원봉사자 56명(연인원 1021명)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평창올림픽플라자와 5개 숙박 장소에 각각 배치돼 관중안내(30명)와 숙박안내(26명)를 하게 된다.
관중안내 봉사자들은 2월 5일 현장 직무교육을 거쳐 2월 9일 현장에 본격 배치된다.
숙박안내 봉사자들은 대회 운영 인력과 클라이언트에게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현장을 찾는다.
정좌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제천시 자원봉사자들의 환한 미소와 열정으로 강원도 칼바람을 따뜻하게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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