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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여론조사 경선 무의미

전상인·이희순 후보 오차범위내 접전 … 박덕흠 의원에 일임 권혁두 기자l승인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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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이 사실상 무의미하게 끝났다.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11일 “여론조사 결과, 전상인 전 보좌관(50)과 이희순 전 옥천농협 조합장(62)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자 경선에 참여한 두 후보는 후보 선정에 관한 일정과 방식 등 모든 권한을 박 의원에게 일임했다.

박 의원은 “두 후보가 이미 여론조사 전에 오차범위 내의 결과가 나오면 다시 비교 평가하는 데 동의했다”며 “다른 정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 등을 진행해 두 후보 중 본선 경쟁력이 높은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하든 다른 평가를 하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든 2월까지는 공천자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후보자 공모 절차없이 현직인 김영만 군수를 배제한 상태에서 여론조사를 강행, 당내 혼란만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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