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이 청주지검이고, 1985년부터 2년5개월 동안 청주시민으로서 세금도 냈다”고 강조.
이어 “일곱살때 고향(경남 창녕)을 떠난 후 첫 전세집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형석아파트 방 2개 짜리 집이었다”며 “주말엔 초평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기도 했고,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면) 다음에 (집사람이 낚시를) 못가게 할까봐 육거리시장에서 붕어를 사가지고 가기도 했다”고 회상.
홍 대표는 검사에 임용된 뒤 첫 발령지였던 청주지검과의 인연을 피력.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