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지키라 … 오제세 의원 아닌 당원에게 한 말”
“품위 지키라 … 오제세 의원 아닌 당원에게 한 말”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1.04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 민주 도당 신년회 발언 해명

○…이시종 지사가 충북도당 신년회에서 언급한“품위를 지키라”는 말은 오제세 의원이 아닌 당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라고 해명.

이 지사는 4일 도청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오 의원이 점잖게 하고 있는 데 내가 그런 말을 할 사람”이냐며 이 같이 설명.

그러면서 “품위를 지키라고 한 말은 여당이 됐으니까 책임과 품위, 겸손을 지키지 않으면 도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당원들에게 한 말이지 오 의원에게 한 말이 아니다”고 해명.

이 지사는 또 MRO사업에 대한 3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

이 지사는 “정치적 타격을 감수하면서까지 안 되는 사업에 결단을 내려 포기한 것”이라며 “83억원이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땅을 분양하면 언제든지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기업들과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어 문제없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