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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심 행사·축제 개최 … 내실 다지는 한해

새해 충북 문화예술계 전망

地選 후 충북도·청주시 문화정책 변화 `변수'

문화예술단체장 단기 연임 가닥 속 일부 교체

첫 국제행사 승인 직지코리아페스티벌 `관심'
연지민 기자l승인2018.01.04l수정2018.01.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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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문화예술계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다.

국제 행사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2018년은 국내 중심의 행사와 축제가 열릴 계획이어서 내실을 기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가 하면 6·3지방선거로 인해 문화예술계 대표 및 회장단의 교체보다는 단기 연임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문화예술 단체의 교체도 소폭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문화예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충북문화재단의 대표 자리에 김경식 현 대표이사가 1년 연임이 결정됐고, 청주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홍명섭씨(서양화갇조각가)가 선임돼 전문 경영인 체제로 돌입하는 등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도내 예술단체는 1월 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단체장의 인물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김기현 충북민예총 이사장,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 류정환 청주민예총 지부장, 봉복남 증평예총 회장, 변주섭 괴산예총 회장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여부도 관심사다.

특히 청주예총은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이 청주예총 회장 선거에 출마 의지를 내비치면서 현 회장과의 선출 경쟁도 점쳐지고 있다.

또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이었던 충북문화예술 예산 2%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차기 도정에는 문화예술예산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청주시의 문화정책도 변수로 꼽힌다. 이범석 시장 대행 체제가 되면서 기존에 추진된 문화예술 관련 사업이 힘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이승훈 전 청주시장이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이하 공예협회)와 추진했던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사업은 부지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애초 공예협회측은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사업으로 1650억원을 투입해 공방 70곳, 전통공예전시관, 박물관, 민속 문화체험 시설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장 부재와 6월 지방선거에 따라 단체장이 교체되면 사업추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첫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은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대규모 축제로 진행된다. 국가 예산지원으로 자치단체 행사에서 국제 규모로 넓힌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은 직지의 고장 청주의 명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가 청주를 플랫폼으로 삼으면서 2018년 세계기록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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