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풍 서산부시장
구본풍 제13대 서산부시장(사진)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을 떠난 지 32년 만에 돌아와 서산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중앙부처, 충남도 등에서 쌓은 행정경험을 살려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 등 그간 이뤘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산시를 만드는데 동료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완섭 시장의 행정 철학을 받들어 시민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시장은 서산 팔봉면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세제담당관, 충남도 총무과장 및 인재육성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에 서산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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