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겹경사
단양온달문화축제 겹경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1.0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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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대한민국 대표 축제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 쾌거
▲ 지난해 열린 단양 온달문화축제 모습. /단양군 제공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문화체육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41개와 `문화관광육성 축제' 40개 중 온달문화축제는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된 온달문화축제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관광 콘텐츠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홍보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4년 연속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 만족'의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온달과 평강, 달과 강 낭만축제'란 주제로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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