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의료서비스 질 평가 5% 반영·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과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012년부터 3주기 연속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종합병원 중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증질환 등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병원으로 진료실적·보유장비·시설·의료서비스·중증환자 구성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두 병원은 지난 1기(2012~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3기(2018~2020년)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 지정됐다.
단국대병원은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악격리병실을 갖췄으며 심장과 뇌, 암 등 고난이도 질환의 의료서비스 질 평과를 5%까지 반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증·희귀질환 환자 심층진찰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최첨단 방사선암치료기를 도입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선진 의료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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