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면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이상래씨(41)가 정부로부터 참 안전인 상을 수상했다.
‘참 안전인’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미담사례를 발굴해 사회 귀감으로 삼고자 수상한다.
이상래씨는 지난 7월 30일 부리면 예미리 금강 물에 빠진 아이를 긴급 구조하는 등 해마다 인명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금산장학봉사단체 비단뫼 대표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기동대 부대장을 맏으면서 열정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27일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참 안전인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총 12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상자와 가족에게 직접 시상하면서 격려했다.
/김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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