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가 26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협의회는 이날 저소득층 등 4세대에 연탄 600장과 쌀(2포대, 40kg)을 전달하고 동장군 추위를 녹였다.
회원들은 지난 8월 열린 `2017 괴산고추축제'에서 음료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조보현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를 전달했다”며 “내년엔 보다 푸짐한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어머니회, 유권자연맹, 한국부인회, 적십자부녀봉사회,민족통일여성회, 아이코리아, 소비자교육중앙회, 농가주부모임, 이주여성모임,여성소비자연합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 단체별로는 수재의연금과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등 성금 모금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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