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신임본부장에 조소행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54·사진)이 26일 농협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오는 1일자로 업무에 들어가는 조 본부장은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농협에 입사하여 홍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중앙회 회원지원부 과장, 서울지역본부 팀장, 쌍용동지점장, 홍성군지부 지부장,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제36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조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경영에 임하며 협동조합 이념과 가치 계승을 통해 협동정신 구현에 힘 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농업인과 국민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정도경영 정착을 위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과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로 농촌사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키자”고 강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