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명품행정 빛났다
보령시 올해 명품행정 빛났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12.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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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사업 836억 확보 …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

문화예술·평생학습분야 등 … 공모성과보고회 주효

보령시가 올해 정부 및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60건에 836억을 확보, 지난해 414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명품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선제·전략적 대응으로 현재까지 60개 사업의 국·도비 555억원 등 모두 8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44건, 414억 원에서 건수는 36% 증가한 16건, 금액은 101% 증가한 422억이 늘어났고 또 제3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8개 사업, 210억여 원을 확보(국·도비 112억 원)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평생학습 분야 14건, 21억8800만원 ◆명천지구 공공실버주택 14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 6건, 60억원 ◆도시재생 5건, 117억원 ◆산림 분야 2건, 56억원 ◆6차 산업 육성 및 특화작물 재배 등 농업분야 16건, 56억원 등이다.

이처럼 보령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김동일 시장이 관계공무원들에게 열악한 지방재정의 여건 상 활발한 공모사업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수시로 공모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치밀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일 시장은 “항상 시 공무원들에게 다른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행정력을 펼칠 것을 강조해왔고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에 임해달라고 강조해 온 점이 이 같은 결실로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적극 대응하고 한 발 앞선 미래 전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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