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 농업 현장 목소리 청취
박동철 금산군수 농업 현장 목소리 청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12.2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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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농협산지유통센터 공사장·AI 차단방역 거점소독장 방문
▲ 지난 21일 박동철 금산군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금산군 제공

박동철 금산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요 농정의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농업현장을 찾았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신축공사장'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으로 마련된 거점소독장소'사업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신축공사'는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센터 이전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준공되면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로 산지유통조직 통합과 농산품 브랜드 육성·마케팅, 산지유통시설 통합의 구심체 역할을 맡는다.

특히 깻잎, 상추, 쌈채류 등 15종과 235농가의 농산물 납품으로 농산물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차단방역 거점소독장소'는 지난 11월 19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최초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 유입방지를 위해 설칟운영 중이다.

현재 공무원 및 민간인 9명이 3인1조로 24시간 근무하며 금산지역에 진·출입하는 모든 가금관련 축산차량을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침체된 농업 현장에 큰 성장동력이 실릴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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