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 … 이근혜·변집섭 최우수
럭비·펜싱 최우수·우수단체 선정 … 공로상 전달도
럭비·펜싱 최우수·우수단체 선정 … 공로상 전달도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2017 충북장애인체육상'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신용식 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각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상 최초로 전국체전보다 먼저 열린 이번 체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장애인 모두가 체육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6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 종합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13개 경기단체 회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올해 체전 볼링 종목에 출전, 시각부분 개인전과 2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이근혜와 유도 -90㎏ 청각부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변집섭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휠체어 럭비 인피니티 선수단이 최우수단체, 축구 첼린지와 펜싱 펜싱사랑팀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장애인육상 전영선 감독 등 7명은 우수지도자상을, 19명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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