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과 성음의 어울림 서일도씨 내일 콘서트
가야금과 성음의 어울림 서일도씨 내일 콘서트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12.19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금 연주자 서일도씨가 두 번째 콘서트를 21일 오후 7시 청주KBS 공개방송 홀에서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 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4년 “가야금과 성음의 어울림-서일도 콘서트”에 이은 연주로 2017년을 마무리하며 `가야금과 성음의 어울림, 서일도 콘서트Ⅱ'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통과 퓨전 음악이 함께하는 형태로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1부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가야금병창 무대로 `사랑가', `흥보가', `민요연곡'을 들려준다. 2부는 퓨전국악그룹 “소리창조 예화”의 무대로 소리창조 예화의 단원이면서 그녀의 창작곡 `사랑가 주제에 의한 애가(愛歌)'등 4곡을 노래한다. 3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기존 성인가요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내 나이가 어때서'등 3곡을 연주해 흥겨운 무대로 꾸민다.

가야금 병창연주자인 서일도씨는 2001년부터 청주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때 가야금 병창을 시작해 중앙대학교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충북 민예총 전통음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