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산업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성과
인삼약초산업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성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12.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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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금산군정 결산

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인삼수출 전년比 12% 증가 괄목

깻잎생산 2년 연속 500억 매출 돌파·역사문화박물관 착공
▲ 박동철 금산군수

2017년 금산군정은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에 굵은 행보를 나타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금산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 세계인삼도시연맹 창립 등 인삼약초산업 글로벌화를 더 한층 진전시킨 사안들이 고무적인 평가를 얻었다.

농업분야의 깻잎생산 2년 연속 500억원 매출 돌파, 균형발전 사업예산 285억원 확보, 전국공모사업 최다확보(55개 395억원), 환경분야 획기적 투자,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착공,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돌파 등 군정전반에 대한 역량이 크게 드러난 해였다.

특히 인삼약초분야의 두드러진 발걸음을 올해도 계속됐다.

3번째 치러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역대 최고의 성적(관람객 274만명)으로 마무리되면서 인삼종주지의 자긍심을 널리 떨쳤다.

또 산업형 엑스포를 지향한 만큼 국내 105개 업체와 해외 24개국 131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319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삼엑스포 기간중에 창립된 세계도시연맹(초대회장 박동철 금산군수, 국·내외 26개 도시)은 정례적인 상호교류 촉진, 공동연구를 통한 아젠더 발굴 및 상품개발, 국제품질규격화 등 세계인삼도시간 지속발전의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받았다.

특히 중국 발 사드영향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으로 총 14개국 54개소(2017년 뉴질랜드, 하와이, 스리랑카 등 4개소)의 금홍전문매장을 개설했으며 이를 교두보로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1560만불(10월말 현재)의 해외수출실적을 일궜다.

이밖 에도 인삼약초고품질화를 위한 GAP인증 인삼생산 및 인삼GMP생산시설 지원, 철재해가림 시설 지원,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 저온저장고 지원 등 생산, 유통분야의 경쟁력도 더 한층 끌어 올렸다.

또 적벽강 권역, 서대산 권역 등 거점형 농촌개발사업 선정으로 균형발전을 꾀하고 군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2017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점도 주목받았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금산하수처리장, 비점오염저감시설 공모 선정 등 환경시설확충과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금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완료, 신대천, 기물천, 조정천, 추풍천 정비, 마전 및 관천지구 재해개선, 군민안전보험 가입 등 재난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009년 10월 출범한 금산교육사랑 장학재단의 장학기금이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매년 5억원과 민간 기탁금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올해 100억원을 넘어섰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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