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부터 3주간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체험 사업에 도내 청년 100명과 50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체험 사업은 충북지역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중소기업에서 전공과 연계한 직무 체험을 하도록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도비 1억7000만원을 들여 일자리를 체험하는 청년들에게는 1인당 144만여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1개 기업이 지원받는 인력은 2명으로 제한했다.
도는 지난달 도내 2800여개 기업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가 신청을 받아 대상 기업과 참여 대학생을 확정한 뒤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교육을 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지역 대학생들의 우수 중소기업 취업 유도를 위한 사업”이라며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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