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나항공 이어 세번째
제주항공이 연간 탑승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18일 연간 탑승객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000만명 이상 수송 기록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다.
올 한해 국내선 탑승객은 전체 44.7%인 447만명이다. 국제선은 일본노선이 251만명(25.1%)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등 동남아노선 124만5000명, 괌 등 대양주노선 68만9000명(6.89%), 러시아노선 1만5000명(0.15%)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간 수송객 수 1000만명을 처음 달성했다”며 “빠른 노선 개척과 기단 확대 등이 주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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