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2년 전보다 개선
충북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2년 전보다 개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12.14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부 전국 415곳 점검 결과 … 청주·증평청소년수련원 최우수

상당청소년문화의집 매우 미흡·옥천청소년수련관 안전점검 필요
충북도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점검 결과 2년 전보다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주시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종합평가 결과 매우 미흡한 것으로 조사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전국 청소년 생활권 수련시설 415개소를 대상으로 `2017 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내 17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주청소년수련원과 증평청소년수련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괴산청소년문화의집,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황간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등 5곳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반면 청주시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매우 미흡을, 옥천청소년수련관은 미흡으로 나타나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가결과를 보면 `적정등급'이상을 받은 시설이 87.7%(364개소), `미흡등급'이하 시설이 12.3%(51개소)로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5년 81.5%에 비해 6.2%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별 수련시설에서 안전한 수련활동여건 조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2015년도 대비 `우수등급'이상 시설 수가 229개소에서 273개소로 7.8%p(44개소) 증가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