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해 도마 위에 오른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이너스)가 당분간 A매치에서 자취를 감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카르도나에게 A매치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부여했다.
카르도나는 지난달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후반 18분 기성용(스완지시티)을 향해 두 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카르도나는 앞으로 콜롬비아가 치를 5차례 A매치에 뛸 수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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