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주민에 희망불씨 선물
폐광지역 주민에 희망불씨 선물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12.1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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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보령시,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등과 나눔 실천

보령시는 지난 13일 성주면 개화2리 일원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사 1광산촌 이웃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내 틈새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탄 나눔은 충청지사와 시, 연탄공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등 25가구에 각 400장씩 모두 1만 장을 배달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1년 이후 성주면 개화2리와 1사 1광산촌 자매결연으로 지역의 농특산품 구매와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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