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주말 생활체육 열기로 추위 사르르
청양 주말 생활체육 열기로 추위 사르르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12.1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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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궁대회 성료 … 테니스·탁구 대회 등도
청양군에서는 지난 주말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의 열기로 추운 날씨를 녹였다.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2017 칠갑산 세계생활체육연맹총재배 전국한궁대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청양군민체육관에서 4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한궁협회, 사)한국전신문화체육연합(SAKA),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 청양군체육회, 한국세계화연구소 후원으로 열려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의 우승자를 가렸다.

지난 9일 청양읍 적누리 공설테니스장에서는 청양·칠갑·정산·태평 클럽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청양군수기 테니스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배현숙 태평클럽 회원이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 청양군 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9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탁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청양군수기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존구(칠갑클럽)씨와 이미옥(청양클럽)씨가 탁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군 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진업(라지볼 동호회)씨가 충청남도 탁구협회장 표창패를, 조신형(운곡클럽)씨가 청양군군탁구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탁구 동호인 200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단체전에서는 장평면이 우승, 운곡면이 준우승, 칠갑탁구동호회와 화성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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