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회의서 종이문서 사라졌다
괴산군 회의서 종이문서 사라졌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12.1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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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활용 … 효율성 제고-자원·행정력 낭비 방지
▲ 괴산군이 11일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처음으로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회의'를 도입해 각 실·과·사업소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나섰다.

군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11일 열린 주간 업무보고 회의 때부터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종이문서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필요없는 인쇄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을 줄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회의와 보고 현장에도 문서없는 회의 방식을 확대해 시간적, 경제적, 행정적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이와 연계해 문서결재 방식을 강화하고 신속, 유연한 업무를 처리하며 스마트 행정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군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게 됐다”며“군민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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