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억의 밤' 100만명 돌파
영화 `기억의 밤' 100만명 돌파
  • 뉴시스
  • 승인 2017.12.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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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2일만 … 장항준 감독 연출력·배우 열연 `호응'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이 100만 관객을 넘겼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이날 오전 1만9026명(오전 7시30분 현재)을 추가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100만7174명).

전날에는 12만2863명이 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기억의 밤' 포함 24편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 드라마 `싸인'(2011) 등을 만든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기억의 밤'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예측을 뒤집는 반전 스토리와 충무로 대세 배우인 강하늘, 김무열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았다.

한편 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꾼'(16만8967명, 누적 356만명), 2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13만7104명, 18만명), 4위 `메리와 마녀의 꽃'(11만6916명, 20만명), 5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5만8450명, 72만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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