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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김학철 도의원 예결특위서 `정면 충돌'

충북교육감 역점사업 예산 삭감 놓고 설전 이형모 기자l승인2017.12.08l수정2017.12.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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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광희-김학철 의원이 정면 충돌.

이들은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역점 사업인 혁신학교 등과 관련해 예산을 삭감한 배경을 두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가시 돋친 설전.

먼저 김 의원이 “민주시민교과서는 진보 교육감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문제가 많다. 왜곡된 내용이 청소년들에게 암묵적으로 (나쁜) 가치관을 형성하게 할 수 있다”고 포문.

그러면서 “책자 이름도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이다. 민주시민만 빼면 (모)정당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선거용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 의원이 “그게 질문이냐”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라. 그러니까 김 의원 발언이 계속 문제 되는 것 아니냐”고 반박.

이 의원은 “다른 자리에선 (김 의원이) 그렇게 말해도 될지 몰라도, 의회에서는 아니다”라며 “동료 의원으로서 창피하다. 위원장이 발언을 중단시켜달라”고 요청.

박병진 예결위원장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들은 5분여 동안 계속 설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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