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종합발전계획으로 군정 펼칠 것”
“체계적 종합발전계획으로 군정 펼칠 것”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12.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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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송년 기자간담회 … 민선6기 성과 발표

일자리 창출·복지 지원 등 내년 군정 운영 방향 제시도
노박래 서천군수(사진)는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뒤돌아 보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성과로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기재부 심의에서 3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어 정상궤도 진입과 그동안 군민의 염원인 군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확정하는 등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마련한 점을 꼽았다.

이어 군은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원을 확보하여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민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인프라 확충,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시니어클럽 설치,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산단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8개사, 574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4억원) 및 서천·장항 하수관거정비사업(130억원),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950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억원), 판교다목적 용수개발(480억원), 해양문화관광지 조성(83억원)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내년도 군정 방향에 대해 노 군수는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여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서천은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체계적인 종합발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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