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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차 우회도로 내년 3월 `윤곽'

총 연장 95.4㎞ … 40.9㎞ 신설·54.5㎞ 기존 활용

용역 완료땐 내년 6월 단계별 투자 우선순위 결정

대전국토관리청·충북도 등에 사업추진 건의 계획
석재동 기자l승인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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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의 지리적 통합을 더욱 가속화할 4차 우회도로(읍·면 연결) 노선이 내년 상반기 중으로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3차 우회도로가 도심외곽을 반지형태(링로드)로 연결하는 도로라면 4차 순환로는 도심을 거치지 않고 읍·면(옛 청원군 지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상위계획(충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미수립으로 정지했던 `청주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재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4차 우회도로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15년 9월 이 용역을 발주했으나 상위계획 미수립으로 정지했다. 내년 3월 완료되는 이 용역은 4차 우회도로 노선을 포함해 청주시의 장기 도로계획을 담게 된다.

용역이 완료되면 시는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한 후 같은 해 6월 단계별 투자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국도와 지방도를 관리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충북도 등에 사업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4차 순환로의 총연장은 95.4㎞로 40.9㎞는 신설하고, 나머지 54.5㎞는 국가지원지방도(11.8㎞)와 지방도(22.7㎞), 시(市)도(20㎞)를 확장하거나 기존 도로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신설도로는 △오송~강내~척산 △미원~초정 △북이~증평IC △구 오창~오창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오송 등 5개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오창산업단지 일부 구간은 기존 도로를 확장해 사용할 예정이다. 도로폭은 왕복 4차로(20m)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1615억원(국비 2070억원, 도비 4948억원, 시비 459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착공시기는 실시설계를 통해 3차 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오는 2022년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장기적인 도로망 확충계획을 구상하는 단계로 이해하면 된다”며 “4차 우회도로의 정확한 노선은 관련 실시설계가 완료돼야만 결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9300억원을 투입해 3차 우회도로를 건설 중이다. 도심 외곽을 4개 구간(남일면 효촌리~흥덕구 휴암동~청원구 오동동~내수읍 구성리~남일면 효촌리)으로 나눠 `링로드' 형태로 구축하고 있다. 총 연장은 42.35㎣다.

1~3구간은 이미 개통했고, 묵방~효촌(12.25㎣) 4구간은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 공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담당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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