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신뢰·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
“도민 신뢰·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1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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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

5일 취임식을 가진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사진)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을 최우선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성공과 이익을 위해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통합적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의 평생학습기능 강화, 지역의 고용창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충북도와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교육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공영형 전문대 육성에 적극 동참해 도립대를 지역의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공 총장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한 TF팀을 만들어 총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하고 “대학 재원 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에 주력하고 도비 예산지원 규모도 매년 확대되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출신으로 1990년 행시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혁신과장, 장관 비서실장, 충남·서울대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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