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AI 유입방지 총력 … 거점소독소 2곳 24시간 운영
청주시 AI 유입방지 총력 … 거점소독소 2곳 24시간 운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11.2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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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겨울철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 방제차량 4대,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5팀을 동원해 하천주변 및 축산농가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북이면사무소, 오송읍사무소에 거점소독소 2곳을 24시간 운영해 지역을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농가 모임자제, 야생철새 접근차단 그물망 설치, 축산관계시설과 축산농장 출입시 방역소독 강화 등 방역대책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축사 소독과 미호천, 병천천, 보강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 소독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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