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진단·신속처리 호평
대전시가 운영 중인 `교통문제해결TF' 활동이 현장행정·소통행정·협업행정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나 언론을 통해 제기된 문제지역 발견 즉시 관련부서가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고 정확한 현장진단과 대책마련, 신속한 처리로 교통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교통건설국은 신속한 현장출동과 부서간 협업, 종합적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근본 해결책 공동추진을 위한 `교통문제해결TF' 를 사안별로 수시 구성·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11월 현재 총 10건의 교통문제 발생지역에 대한 현장진단 및 종합대책마련을 통해 4건을 추진완료하고, 복합민원 6건은 추진 및 준비 중에 있다.
서구 월평동 카이스트교의 경우 교통정체가 극심하다는 언론보도 직후 TF를 구성해 현장진단 및 대책회의, 경찰청의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차로변경과 좌회전신호 연장을 통해 6일만에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대전복합터미널 주변 상습정체구간의 경우 버스와 택시정류장 이전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정체문제를 해소했으며, 죽동지구 어린이 통학는 신호기 설치운영을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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